엘리엇 페이지 성전환 수술 후 완전한 남성으로 변신!!!

엘렌 페이지라는 미국의 할리우드 배우를 아시나요? 영화 '엑스맨: 최후의 전쟁' '인셉션'으로 잘 알려진 배우 엘리엇 페이지의 최근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성전환 수술을 하여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시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성전환 수술을 한 뒤 엘리엇 페이지로 개명을 하여 이젠 엘렌 페이지라고 부르면 안 되겠습니다..ㅎ 
엘리엇 페이지의 근황 사진과 미국의 유명한 쇼인 오프라 윈트리 쇼에 출연하여 진행한 인터뷰 내용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솔직한 그녀 아니 이젠 '그'라고 해야겠군요.. 솔직한 그의 심정이 담겨있으니 집중해주세요!!

엘리엇 페이지 

1987년생 캐나다 배우인 엘렌 페이지는 캐나다에서 아역배우부터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2006년 '엑스맨: 최후의 전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되는데요, 그 후로도 다양한 영화에서 배우 활동을 이어나갑니다. 2014년에 엘렌 페이지는 한 인권포럼에서 레즈비언이라고 커밍아웃을 합니다. 많이 알려진 배우로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고, 좋게 보지 않는 시선도 많았지만 많은 동료 배우들과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자신보다 8살 어린 여성 안무가 엠마 포트너와 결혼을 하면서 "나의 성적 정체성은 남성"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2020년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성전환 사실을 공개를 했고, 이젠 엘렌 페이지가 아닌 엘리엇 페이지라며 나를 부를 땐 그 혹은 그들이라고 불러달라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엘리엇 페이지로 개명합니다! 최근엔 완전한 남자가 되기 위해 유방 절제술을 받았고 오프라 윈프리와 타임지의 인터뷰에서 심경을 밝혔습니다.

타임지 인터뷰 

커밍아웃과 성전환 이후 어땠나?

타임지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남성 성전환자로서의 심경을 고백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엘리엇 페이지는 "트렌스젠더 커밍아웃 이후 다양한 반응을 보게 됐고, 많은 사랑과 지지의 말을 들었지만, 동시에 엄청난 증오와 트랜스젠더 혐오의 말들도 견뎌야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타임지에 따르면, 엘리엇페이지는 커밍아웃을 한 그 날 40여만 명의 인스타그램 신규 팔로워가 생겼을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더불어 그는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성전환자들에 관한 해로운 말을 하고 있지만, 트랜스젠더는 실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가슴 절제술을 받은 이유는?
 
"가슴을 절제하는 수술은 나의 가슴을 더욱 남성적으로 보이게 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남성이 되는데 불필요한 조직을 제거한 것이다"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더불어 "여자의 몸은 언제나 불편했지만, 지금은 에너지가 넘치며 수술은 내 인생을 바꿨을 뿐 아니라 내 삶도 살려냈다"라고 인터뷰에 응했다고 합니다.

 

 

 

엘리엇 페이지는 본인은 직업이 배우라는 특권으로 현 위치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그 특권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신과 동일한 성전환자들을 돕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인터뷰 

Oprah: What part of your transition has actually brought you the most joy? 
<변화의 어느 부분이 당신에게 가장 큰 기쁨을 주었나요?>

Elliot: It's the little.. it's, you know, getting out of the shower and the towels around your waist and you're looking at yourself in the mirror and you're just like there I am.
<그건 작은 거예요.. 당신도 아는 것처럼.. 샤워하고 나와서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거울 속 나 자신을 봤을 때, 저기 내가 있네라고 생각하는 거요.>

Elliot: just being in a t-shirt It is being able to touch my chest and feel comfortable in my body for the probably the first time. Tears of joy.
<그냥 티셔츠를 입고 있는 거요. 내 가슴을 만질 수 있고 아마도 처음으로 내 몸에 대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거예요. 이건 기쁨의 눈물입니다.>

인터뷰를 하며 중간에 눈물을 흘리는데 기쁨의 눈물이라고 언급합니다. 본인과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계속할 거라고 하는 엘리엇 페이지는 정말 용기 있는 배우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엘렌 페이지가 아닌 엘리엇 페이지로서의 연기하는 모습으로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