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범 도박에 이어 이번엔 충격의 비하 발언 논란....

강성범

강성범 도박에 이어 이번엔 충격의 비하 발언 논란

 

한창 개그콘서트가 전성기였던 시절에 유명했던 개그맨 강성범 다들 기억하시죠??
강성범은 '수다맨'이라는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었는데요. 그런 강성범이 지역, 화교 발언을 하여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강성범은 현재 35만여 명이 구독하는 친여 성향의 정치 평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바로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부모의 출신 지역을 언급하다가 지역·화교 비하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도 논란이 있었던 강성범인데요, 이번 비하 발언 논란과 앞서 발생했던 논란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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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범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거론하며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니까 포털에서 이준석 관련 테마주가 뜨기 시작했고, 이준석 아버지가 화교라는 얘기까지 나온다"며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모두 대구 출신이라고 밝혔는데, 차라리 화교가 낫지 않느냐”고 해 논란을 만들었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돈 몇 푼 때문에 다들 너무 망가진다”라며 “수준 이하의 방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성범은 유튜브 계정에 사과의 글을 올리며 “영상에서 대구와 화교를 비하하는 표현이 있었다”며

“영상을 보고 불편했을 대구 분들과 화교 분들, 이준석씨 부모님, 그리고 구독자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변명할 여지가 없다” 라고 전했습니다.

강성범은 전날 유튜브에서 이 전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한 사실을 언급하며 

“포털에서 이준석 관련 테마주가 뜨기 시작했고, 이준석 위원 아버지가 화교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라고 말하면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대구 분이라고 해명을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얘기를 듣고

(대구보다는) 화교가 낫지 않나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패널들은 “인종차별이다, 사과하라”면서도 “(대구나 중화권이나) 여권 갖고 가야 하는 건 어차피 똑같지 않으냐”라고 말하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대구가 중국·대만 등 여권을 가지고 가야 하는 중화권 국가처럼 다른 국가라는 취지로 풀이 되는데요 명백한 차별 발언이군요..... 패널들도 참... 저게 할 말인가요..?
아무튼 이에 강성범은 “이게 무슨 차별이냐”며 “아무튼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이날 오전까지 2300여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선을 넘은 지역 비하 발언” “국민을 분열시키는 실망스러운 발언” “같은 한국인 맞나. 웃으면서 지역비하를 하는 게 너무 소름돋는다”, “정작 광주와 대구는 서로 교류하면서 지역감정을 해소하려고 노력하는데 ‘대구-화교' ‘여권발언’으로 광주까지 욕 먹게 한다” 등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진행하는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가 강성범을 필리핀 카지노에서 목격했다는 제보 메일을 공개하며 불법 원정 도박 의혹을 받기도 했는데요.  
개그맨 신정환과 김준호와 함께 도박을 하고있던 사람 중 한명으로 지목되어 이슈가 됐었습니다.

이에 대해 강성범은 당시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내가 필리핀을 자주 갔다. 필리핀에 지인이 많아 행사를 많이 잡아주셨다”며 “체육대회, 시상식, 한인회 망년회 같은 곳도 갔다. 그래서 ‘돈은 됐고 가족 여행을 시켜주십쇼’ 했던 것”이라며 

필리핀 여행을 자주 갔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강성범

그러면서 “거기에 건물에 세 개가 붙어 있는 복합 리조트가 있고 호텔 밑이 전부 카지노였다. 그 안에 무대가 있어 현지 가수들이 와서 쇼를 하는데 그걸 보면서 아내와 맥주를 마시면서 논다"며 "사람들이 본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누가 볼까봐 고개를 숙이거나 피한 적은 전혀 없다. 인사도 반갑게 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박 논란에 이어 비하 발언 논란에 중심이 된 강성범을 알아보았는데요.

포스팅을 하면서 말 조심에 대해 다시 한번 다짐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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