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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부족... 1차 접종 이번 주 중단위기입니다...

by 패플 2021. 5. 2.

화이자 백신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저번 포스팅에서 알려드렸었죠?

이번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부족하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역시 또!!! 정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하면서 핑계(?)만 늘어놓고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내용과 예비 접종과 관련된 질의응답도 알려드릴테니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아래 링크는 전에 포스팅했던 화이자 백신 부족에 관한 글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자 백신 부족...코로나 백신 접종 차질 생기는걸까요..?

 

화이자 백신 부족...코로나 백신 접종 차질 생기는걸까요..?

현재 75세 이상만 접종이 가능한 화이자 백신의 '수급 불균형' 문제가 생기면서 접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백신의 물량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그렇다 보니 당연히 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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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606명으로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달 2차 접종이 개시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신규 1차 접종 중단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인도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총 200만6000회분으로,

1차 접종(총 182만9239명)을 마치고 남은 물량은 17만6761회분이라고 합니다. 

 

부족한 백신 물량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은 이달 14일부터 시작되는데 신규 1차 접종은 물론 2차 접종도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까지 코백스 물량을 합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총 866만8000회분을 추가 공급받을 계획이라고는 하지만

상세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화이자 백신처럼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도 1차 접종을 중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화이자 백신은 일정 지연 없이 매주 정해진 요일에 도입되고 있다"며 "최근 2차 접종이 시작되는 시기가 돼 1차 접종자 규모를 일부 조정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고 하는데요. 역시 못미더운건 저만 그런건가요..?

뭐 어쨌든 이와 관련해 정부가 오는 5일부터 자가격리 면제 방침을 밝히면서 예비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수요가 많아 실제 접종까지는 매우 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서초구에 사는 A씨(42)는 백신 접종을 마치면 해외에 다녀와도 자가격리가 면제된다는 소식에 예비 접종을 신청하기 위해 동네 병·의원에 전화를 돌렸다. 하지만 이들로부터 사실상 거절 통보를 받았다. 한 내과 의원은 "오늘만 이미 8명이 대기 중인데 보통 하루 2명 정도만 실제 예비 접종을 하기 때문에 지금 등록해도 소용없다"며 "당일 선착순 접수를 진행하고 있어 예약해도 다음달까지 연장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병원은 현재 40명이 예비 접종 명단에 올라 있는데 앞으로는 전화 접수를 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병원 측은 "전화 접수 대신에 병원에 있는 사람 중 희망자를 선별해 현장 예비 접종률을 높일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예비 접종은 무엇일까요??

예비 접종은 나이와 직종별로 정한 예약 대상자가 당일 건강 상태가 나빠 접종을 못하거나, 예고 없이 방문하지 않는 상황에 대비한 것인데요. 예비 접종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을 정리해보았습니다.  


Q 예비 접종 등록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A 인터넷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들어가 지역별로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보건소 예방접종센터 병·의원)을 찾아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2000곳 넘게 운영 중인데 사이트에 적시된 번호로 전화하든지, 아니면 방문을 통해 예비 접종 등록을 해야 합니다. 신청 의료기관은 1만여 개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Q 대상 백신 종류는 어떻게 결정되나요?

A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맞을 수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 보관이 필요해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예비로 1차 백신을 맞으면 2차 접종도 보장되나요?

A 예비 명단을 통해 1차 백신을 접종하면 예방접종 내역 확인서를 발급해주는데요, 확인서에 2차 접종 예약일이 명시될 것입니다. 질병관리청이 긴급한 해외 출국자에 한해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허용하고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4~12주 뒤에 2차 접종이 이뤄집니다.

Q 나이 제한이 있나요?

A 만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권고하지 않으므로 

예비 접종자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1991년 출생자부터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Q 예약 후 접종하지 않는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A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위탁의료기관의 지난달 19일 이후 사전예약자 가운데 접종하지 않은 비율은 0.68%입니다. 

따라서 예비 접종을 받기가 매우 어려운 수준입니다.

백신 수량의 문제로 인해 많이들 불안해 하실텐데요, 빨리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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