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코로나.. 인도는 그냥 지옥 그 자체입니다..

 

인도 코로나

인도 코로나

세계 보건기구 (WHO)는 지난주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3건 중 1건이

인도에서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인도가 코로나로 난리난 이유는 다름 아닌 축제 때문인데요.
도대체 어떤 축제이길래... 인도의 일부 중산층은 인도를 떠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도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무려 20만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시신을 화장할 비용과 장소가 부족해 

강에다 시신을 버리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인도 코로나의 현 상황과 

백신 투여량까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인도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발병되어 혼돈을 겪고 있는데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포스팅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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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코로나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의 데이터에 따르면, 한 달 동안 거의 700 만 건의 사례가보고되었으며, 1,900 만 명 이상의 인도가 코로나 기간 동안 기록한 엄청난 비율입니다.
과학자들은 사례의 급증은 부분적으로 현재 인도에서 유포되고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대량 접종을 시작한 이래 인도는 4월30일 기준으로

1억 4,500만회 이상의 백신을 투여했습니다 . 이는 인구의 10 %가 약간 넘는 사람들이 필요한 두 가지 주사 중 

하나 이상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예방 접종을 마친 사람들의 비율은 4월 현재 약 2,790 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 %에 불과합니다.


인도 코로나 일 확진자 약 40만명 수준

인도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40만명 속출하고 있습니다(5월 7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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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코로나

누적확진자는 2,149만명입니다..
14억 인구 대비 일 40만명이라면, 우리나라(5,100만명)로 따지면, 일 확진자가 약 1.4만명 나오는 셈입니다.

엄청난 숫자죠.. 전세계 일 코로나 확진자가약 80만명 수준인걸 감안하면 인도에서 절반이 나온셈입니다...

인도 코로나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전세계적으로 다시 코로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영국, 미국 등 백신 접종자가 늘고 있어 안정세에 접어든 줄 알았지만, 그래프로만 보면 이미 전 세계는 2차 대확산 시기 가운데 있습니다. 사실 이 숫자의 절반은 인도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도의 극상류층 뿐만 아니라, 중상류층도 인도를 떠나고 있습니다..

인도 코로나

몰디브나 두바이로 탈출하는데, CNBC에 따르면, 몰디브행 제트기(8인승) 편도 렌트비용이 약 2만달러(약 2,200만원)인데, 최근 몇 주 동안 예약사례가 900% 급증했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인도발 비행기의 출국이 막히다보니, 이런식으로 개인용 제트기를 렌트해 인도를 떠나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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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도의 코로나 확진자가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을까요?

인도 코로나

그 이유는 바로 21년 3월 말 '홀리축제' 때문인데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약 1천만명의 사람들이 몰렸다고 합니다..
3월 말 진행된 힌두교 최대 축제인 홀리축제 이후부터, 인도의 대확산세가 시작됐습니다.
즉 인도의 코로나 확진자는 4월부터 크게 급증했습니다. 축제 때문이죠..

고대 인도에서 부터 진행했던, 평화와 화합의 '홀리축제'가 재앙의 씨앗이 된 셈입니다.. 
물감이 섞인 물풍선이나 물총을 쏘는 축제로 인도의 카니발이라 불리는데 인도 전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약 1천만명이 즐겼습니다.

 

인도 코로나 쿰브멜라 축제

또한 다른 행사인 힌두교인의 최대 종교행사 '쿰브멜라'가 4월 11일 부터 열렸습니다.

3년마다 한번씩 인도의 성스러운 강가(4군데)에서 목욕을 하고 설법을 듣는 의식인데, 
하필 이번 2021년이 '갠지스 강'에서 쿰브멜라가 열리는 해였습니다.
​당연히 3월 말 홀리축제로 인도 코로나에 불이 붙었는데, 이번 4월 11일 부터 열린 쿰브멜라가 

기름을 부은 격이 된 셈입니다.. 그 기간동안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500만명 가량이 갠지스강에 모여서 행사를 치뤘습니다.
저정도 인원이 모였으면 코로나에 안걸리는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인도의 백신 접종률

인도 코로나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대량 접종을 시작한 이래 인도는 4월 30일 기준으로

1억 4,500 만 회 이상의 백신을 투여했습니다 .
이는 인구의 10 %가 약간 넘는 사람들이 필요한 두 가지 주사 중 하나 이상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예방 접종을 마친 사람들의 비율은 현재 약 전체 인구의 약 2 %에 불과합니다,,,,
2021년 5월 2일 기준, 인도의 백신 접종률 9% 수준입니다. 사실 이건 1회 접종률이고 백신 효과가 나타나는 2회접종률은 2~3% 수준밖에 안됩니다.

인도 코로나

비공식적으로 5억명 감염설 CNN에서 보도

인도 코로나

CNN에서는 인도의 열악한 인프라와 낮은 검사 횟수 등을 이유로 확진자가 현저히 적게 보고되고 있다고 봤습니다.

​실제 공식적으로 발표한게 일 40만명 정도 수준이지만 실상은 그것보다 훨씬 더 많다고 본겁니다. 
그래서 누적 확진자가 5억명에 육박할 거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화장터가 부족해 공터에서 코로나 사망자의 화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 코로나

​그 일화로 인도 북부 갠지스강변에 시신 40구 이상이 발견됐는데요. 
BBC는 인도 북부 비하르주와 우타르프라데시주 경계에 있는 갠지스강 인근에서 10일 이런 시신들이 발견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시신이 어떻게 물에 떠밀려오게 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인도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들일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인도 코로나

인도 코로나

시신의 상태를 보면 며칠 동안 물 안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는데요.
한 현지 주민은 BBC에 "시신이 우타르프라데시에서 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인도 NDTV는 지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시신이 부패됐고, 부분적으로 불탄 것으로 보인다며 강 근처에서 코로나 사망자를 화장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인도 코로나 사망자 20만 명 넘어… '공포 영화가 따로 없어'

주민들과 기자들은 BBC 힌디어 판에 화장에 필요한 나무가 부족하고 장례식 비용이 올라갔다며 

인도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가족들은 코로나로 사망한 가족을 수장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도 코로나

인도 코로나

현지 주민인 찬드라 모한은 "민간 병원이 사람들을 약탈하고 있다. 일반 사람들은 장례식에 쓸 돈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강둑에서 화장하는 데 쓸 돈은 더더욱 없다"고 말했습니다.
"병원은 구급차에서 시체를 꺼내는 데 2000루피(3만원)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강이 가족들의 마지막 수단이 됐고 사람들은 강에 시체를 담그고 있어요."

인도 코로나

우타르프라데시는 인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 인데요.
인도 코로나 사망자가 크게 늘면서 인도 내 화장터 대부분은 공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현재 인도는 그냥 생지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망자가 20만명이 넘는다니 참 실감 안가는 숫자인데요,,
화장터가 부족하여 시체를 그냥 강에다 버리다니,, 충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