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코로나 확진자 수 충격.. 지옥 같은 상황이라고 하네요..

인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어마어마 하다고 전에 알려드렸죠?

 

인도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 확진자 33만명 세계 최다 기록이에요...

인도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 확진자 33만명 세계 최다 기록이에요...

위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내용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4월23일에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그때 당시 인도 코로나 확진자수는 33만명 이었습니다.  그 후 일주일 뒤인 4월30일 인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4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7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인데요, 지금 인도는 지옥과도 같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인도의 일일 확진자는 40만 2110명을 기록하고,

전 세계 처음으로 40만명을 돌차했다고 합니다. 인도는 지난달 21일 사상 최초로 일일 확진 30만명을 돌파한 이후 28일 37만명, 29일 38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현재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915만 7094명으로 미국 3310만 1709명에 이어 2번째로 많다고 합니다.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16일 9121명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두달 반 만에 40배가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힌두교 축제와 지방선거 유세 등의 대형 행사가 겹치면서 코로나가 더욱 확산 됐다고 합니다.

더 부정적인 전망이 과학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고, 세계 각국의 인도 코로나 대처방법,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책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인도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포스팅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시작합니다!!

  

연합뉴스

인도 코로나 확진자 수는 올해 초만해도 줄어들었지만 3월 들어 힌두교 축제 '쿰브멜라'와 봄맞이 축제 '홀리', 지방선거 유세 등 대형 형사가 겹치면서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더 부정적 전망이 인도 과학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의 자문 과학자팀의 리더인 엠(M). 비디아사가르는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실제 감염자 수는 (통계치보다) 50배 더 많을 수 있다”며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는 3∼5일께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일에는 이달 5∼10일께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이번에 시기를 다소 앞당겼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아주 심각하단 소리겠죠?

또한 사망자 수도 실제로는 더 많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파이낸셜 타임스>는 인도의 한 지역 매체를 인용해 인도 7개 지역의 사망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들 지역의 실제 사망자 수가 공식 집계보다 8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고, 인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과 산소 부족 등으로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사태의 원인으로 인도 정부의 섣부른 방역조처 완화와 초대형 힌두 종교행사 허용, 대규모 지방선거 유세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힌두 민족주의를 내걸고 지지 기반을 확고히 해온 나렌드라 모디 총리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인도의 코로나 확진이 급증하자 세계 각국에서는 인도에 대한 빗장을 걸었습니다. 

미국, 호주 등은 인도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우리 나라같이 인구수 적은 나라도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네요. 

 

블로보그통신등에 따르면 호주는 오는 3일 부터 14일 이내에 인도에 체류한 여행자는 입국을 금지한다고 조치했고,

이 조치를 위반하면 최고 5만 1000달러 즉, 한화 5683만원의 벌금형이나 5년 이하의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앞서 호주는 인도발 호주행 항공폄의 운항을 다음달 15일까지 금지한 바 있습니다.
미국 또한 오는 4일부터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인도에서 오는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번 입국 제한 조치는 미국 시민과 영주권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도에 우리나라 교민들도 있어서 우리 나라에 미치는 영향도 있을 텐데요, 인도에 거주하는 만여 명 교민중 

누적 확진자는 128명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교민 확진자가 72명이었는데 이달 기준 56명으로 벌써 지난해의 8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더욱이 대사관에 보고하지 않고 치료하는 교민도 상당수 있어 실제 확진자는 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30만 명 이상 발생함에 따라 현지에 진출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한국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공장 운영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한 대부분 인력을 재택근무로 전환했고, 생산계획을 축소해 운명하며 확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에는 현재 여행경보 2단계보다 높은 특별 여행주의보가 발령중이라고 힙니다.

 

산소발생기나 필요 물픔들을 가능한 방법을 통해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부정기편의 신속한 승인을 위해 한인회 등과 함께 긴밀하게 노력하고 있고, 외교부는 인도의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면서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인도 간 부정기 항공편이 운항 중이고, 다음달 중에도 부정기 항공편 운항을 계획 중"리라면서 "현지에서 귀국 수요를 파악해 추가 증편을 할지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 측 항공사와도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인도는 현재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과 3단계(철수권고) 이하에 준하는 특별 여행주의보다 발령 중으로,

이보다 더 높은 단계의 조치를 내릴지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의 여행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황색경보(여행자제)-적색경보(철수권고)-흑색경보(여행금지)등

4단계로 운영됩니다.

​진짜 큰일이네요. 우리 나라만 조심한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인도처럼 땅덩어리도 크고 인구가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가 종식되는 기미가 있어야 우리나라처럼 작고 
인구가 적은 나라도 일말의 희망이라도 보이는데 말이죠.. 역사책에나 나올법한 저런 시신더미들을 내 생에 
보다니 정말 무섭고 끔찍합니다...